타미야 웨더링 마스터로 건프라 명암 표현

타미야 웨더링 마스터를 사용한 간단한 명암 표현

건프라의 모서리에 자연스럽게 음영 표현을 하면 밋밋한 킷도 볼륨감 있는 결과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에어브러쉬를 사용한 명암 도색이 아닌, 간단한 명암 표현 방법을 소개합니다. 준비물은 타미야 웨더링 마스터와 매직블럭입니다.

타미야 웨더링 마스터 사용 방법

타미야 웨더링 마스터를 사용하기 전에 먼저 건프라는 반광이나 무광으로 마감되어 있어야 합니다. 문질러서 표현하는 타미야 웨더링 마스트는 무광 마감재를 사용했을 때와 반광 마감재를 사용했을 때 묻어남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마감재의 성질로 좀 더 거친 표현은 무광 마감을 부드러운 표현은 반광 마감재를 추천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마감재가 충분히 건조되면, 전용 브로쉬로 모서리 부분에 음영을 더해줍니다. 자연스러운 표현을 위해서 매직블럭으로 원하시는 결과물 만큼 닦아내면서 결과물을 만듭니다. 모든 작업이 끝나면 다시 마감재를 도포하여서 웨더링 마스터가 묻어나지 않도록 완성합니다.

닦아내기 작업에 사용된 매직블럭은 청소용으로 만들어진 미세한 연마제가 들어있는 스펀지입니다. 주위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